바지 벗고 지하철 탑승? 런던서 열린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행사’ 화제
영국 런던에서 시민들이 속옷 차림으로 지하철을 타며 웃음을 선사하는 이색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지난 12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열린 ‘노 트라우저 튜브 라이드(No Trousers Tube Ride,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행사)’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참가자들은 바지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며 일상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이 행사는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코미디언 찰리 토드(Charlie Todd)가 처음 시작했다. 당시 7명의 참가자로 시작된 작은 이벤트는 현재 뉴욕, 토론토, 프라하를 포함한 여러 도시로 확대되며 세계적인 문화 행사가 되었다. 런던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후 2시 45분 런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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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3.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