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돈, 여신거래서비스로 예방
(시사 IMPACT) 전수빈 기자 = 대목인 추석을 맞이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거나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많아진다. 그러면서 명절 선물 배송, 교통 범칙금 납부, 경조사 알림 등의 내용으로 위장해 문자 메시지에 링크(URL)를 보내는 일명, 스미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스미싱 문자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악성 코드가 설치되고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원격 조정하여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갈취해 금융 사기에 이용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접수된 스미싱 피해의 40% 이상은 설날과 추석이 있는 1월, 2월, 9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달 23일부터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란 소비자의 선택으로 개인의..
부동산·경제
2024. 9. 26.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