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철 배추 수급 문제 없도록 총력 대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을배추의 주산지인 전라남도 해남군을 직접 찾아 김장철 배추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저한 작황 관리를 지시했다. 송 장관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해남군 화원면을 방문해 배추 밭의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올해 가을 배추는 9월 초에 정식(밭에 아주심기)이 완료됐으나, 작황 초기에는 고온과 집중호우로 인해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전년 대비 재배 면적이 소폭 감소했으나, 생육 관리를 강화하면 김장철 수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 장관은 현장에서 "여름배추의 작황 부진으로 인해 이미 농업인과 소비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을 배추만큼은 철저히 관리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국민들..
사회
2024. 9. 30.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