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여행 인파로 붐비는 인천공항
"출국 심사만 2시간".. 대기 줄에 초조한 여행객들 "뉴 노멀"이 된 조기 도착.. 호텔 대기족도 증가 직장인 설 연휴 여행 트렌드.. 해외여행지 1위는 일본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10일에 달하는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인천국제공항은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는 쇼핑을 즐기며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1월 24일부터 2월 2일) 동안 총 214만1000명, 하루 평균 21만4000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설 연휴 기준 개항 이후 최대 규모다. 여행객들로 가득 찬 출국장은 긴 대기 줄이 형성되며 혼란을 더했다. 특히, 오전 11시 이후에는 출국장 입구부터..
사회
2025. 1. 2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