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7년 확정
대법원, 원심 판결 유지하며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및 취업제한 명령정명석 씨(79),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가 여신도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오늘 상고심에서 정씨의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대법원은 정명석 씨에게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등의 추가 명령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정씨가 2022년 10월 구속된 이후 2년 2개월 만에 이루어진 최종적인 법적 결론이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수련원 등에서 홍콩, 호주 국적의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 23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사건·사고
2025. 1. 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