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콘텐츠 불법 공유 사이트 ‘티비위키’ 폐쇄.. 근본적 대책 필요성 제기
최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불법 콘텐츠 공유 사이트 '티비위키'가 운영자 검거와 함께 폐쇄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수사대가 본격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해당 사이트는 물론 관련 불법 사이트인 '누누티비'와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 '옥툰(OKTOON)'도 동시에 차단되었다. 이들 사이트는 구독료를 요구하는 OTT 플랫폼 콘텐츠를 무단으로 유출해 무료로 제공하면서, 배너 광고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방식은 창작자와 합법 서비스 제공업체의 이익을 침해하는 중대한 저작권 위반 행위로 간주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침해를 근절하겠다는 방침 아래 지난해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를 설립해 단속을 강화해왔고, 이번 조치는 그 연장선에 있다. 단속만으로 해결될까? 근본적 대책..
사회
2024. 11. 1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