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첫날 100건의 행정명령.. '미국 우선주의'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약 100건에 달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대선 공약 이행에 나설 전망이다. 이는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앞세운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불법 이민 단속, '1호 행정명령' 유력 가장 먼저 발표될 행정명령으로는 불법 이민 문제 해결이 유력하다. 트럼프 당선인은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을 차단하고, 미국 내 불법 체류자를 대대적으로 추방하는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부 국경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바이든 행정부가 시행한 '캐치 앤 릴리즈'(catch and release) 정책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 강화…중국·멕시코·캐나다 겨냥 중국, 멕시코, 캐나다를 대상으로 한 추가 관세 부과..
글로벌
2025. 1. 20.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