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폭력과 함께 하는 사회 우리의 안전은 안전할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폭력은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 넓은 뜻으로는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이르기도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폭력의 범위는 폭행에서 살인의 이르기까지 그 형태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자행되고 있다. 뉴스나 기사를 조금만 넘겨 보더라도 ‘무참히 살해’ , ‘ 묻지 마 폭행’, ‘묻지 마 살인’과 같은 키워드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논쟁거리가 된 몇 가지 사건을 보면, 동거 중인 여자 친구를 흉기로 190번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징역 17년을 선고 받았다. 또 다른 사건은 명문대 의대생이 여자 친구를 옥상으로 불러 살인한 사건도 있다. 이보다 한참 전에 서..
사설·칼럼·인터뷰
2024. 10. 28.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