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강간 촬영 N번방 조직,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긴급 체포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성착취 대상, 피해자 234명 성적 협박과 학대, 촬영된 불법물만 1404건 위장 수사와 텔레그램 공조로 총책 검거이른바 'N번방'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또 하나의 대규모 사이버 성범죄 사건이 적발됐다. 경찰은 약 5년 동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34명에 달하는 피해자를 상대로 성착취와 협박을 저지른 사이버 범죄 조직 ‘자경단’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직의 총책 A씨(33)는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으며, 이 조직은 구조적이고 가학적인 방식으로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하며 범행을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남성 피해자도 다수 포함된 점에서 기존 N번방 사건과 구별된다. 2020년 5월부터 4년 8개월간 이어진 범죄는 총 234명(..
사건·사고
2025. 1. 23.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