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펜션서 ‘마약 파티’.. 베트남 국적 6명 구속 송치
충북 옥천 농촌 펜션에서 마약 파티를 벌인 베트남 국적의 일당 6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들 중 일부는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수사계는 지난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A(33·여)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새벽 1시경 충북 옥천의 한 농촌 펜션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단체로 투약하며 ‘마약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판매책으로 알려진 A씨는 “젊은 여성들과 마약 파티를 벌이고 싶다”는 남성들의 요구를 받고, 이들로부터 마약 구매 자금을 전달받았다. 이후 A씨는 19세와 22세의 대학생 여성 2명을 끌어들여 파티에 합류시킨 것으로 조사됐다.체포된 6명 중 3명은 불법체류자..
사회
2024. 12. 15.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