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강화에 소비자와 은행 모두 '비상'
정부의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소비자와 은행 모두 긴장 상태에 놓였다.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 강화가 예고되면서, 대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은행들은 대출 조절 방안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규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가산금리를 차등 적용하여 수도권 대출 한도를 더욱 제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출 한도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많은 소비자들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금융당국의 지시에 따라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인상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대출 조절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전세자금대출 조건을 제한하고 MCI(주택담보대출 보증보험)..
부동산·경제
2024. 8. 22.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