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전 초등생 피습 사건 애도.. ‘하늘이법’ 입법 속도
대전 초등학생 피습 사건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여야 대표가 12일 고(故) 김하늘 양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한다. 여야는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하늘이법’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을 마친 후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앞서 하늘양의 아버지는 “여야 대표들이 꼭 하늘이를 보러 와주길 바란다”며 “제 얘기를 직접 듣고 ‘하늘이법’ 제정을 약속받고 싶다”고 호소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하늘나라의 별이 된 김하늘 양에게 깊은 ..
정치
2025. 2. 12.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