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시위로 최대 54억 원 피해.. 학교와 학생들 간 갈등 심화
일부 교수와 학생들은 신변 보호 요청..동덕여자대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로 촉발된 학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점거 및 시위로 인해 발생한 피해가 최소 24억 원에서 최대 54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금액을 외부 업체로부터 추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위로 인한 피해 추산 54억 원까지 가능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예정되었던 취업박람회와 관련해 부스 자재 128개가 파손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손실은 3억3438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건물 보수와 청소 비용은 외부 보수 업체에 의해 20억~50억 원으로 추정되었으며, 추가적인 입시 관련 경비는 1억996만 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수업권 침해와 교수·학생 안전 문제 동덕여대는 학생들의 점거와 수업..
사회
2024. 11. 16.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