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포 직전 “알았다, 가자”.. 눈물 속 마지막 당부
체포 전날 밤 변호인단을 위해 샌드위치 10개 직접 만들어.. 탄핵 반대 집회 20대 청년들 다수 참여한 모습 보고 “그래도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느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기 직전, 윤 대통령은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며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여당 의원들은 눈물을 흘렸고, 몇몇은 큰절까지 하며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15일 국민의힘 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체포 직전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당 지지율을 언급하며 “나는 가지만,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이유 없는 탄핵소추가 너무했다”며 임기 동안 29번의 탄핵 시도를 회고하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윤 대통령은 관저를 찾은 인사들..
정치
2025. 1. 15.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