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 역대 최대, 꿈을 위한 선택인가? 경쟁의 벽인가?
‘선택적 자퇴’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자퇴생은 비행 청소년의 이미지로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으나, 이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자퇴를 고려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돌을 꿈꾸거나 창업을 위해, 예술 활동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퇴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서울 강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자퇴생 비율이 8.6%에 달하며, 강남구 전체 고등학교 자퇴생 비율은 2.4%로 나타났다. 특히 1학년 자퇴생 비율이 높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 전형에서 성적 불리함을 감수하고 자퇴를 선택한다. 1학년 성적이 수시 전형에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퇴 후 검정고시를 치르고 정시로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검정고시 합..
교육·청소년
2024. 12. 11.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