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파라다이스’.. 반포 래미안 찬양시 비석 화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 내부에 설치된 찬양 비석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여러 커뮤니티에는 이 아파트에 위치한 비석과 여기에 새겨진 구달서 시인의 ‘영원한 파라다이스’라는 제목의 시 사진이 올라왔다. 비석에는 “서울은 나라 얼굴, 반포는 그 눈동자/ 우면산 정기받고 한강의 서기 어려/ 장엄한 우리의 궁궐 퍼스티지 솟았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이곳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해 같은 인재들과 별 같은 선남선녀/ 뜨거운 열정으로 냉정한 이성으로” 등으로 시작되는 후속 구절들은 이 아파트의 거주자들을 찬양하며 고귀한 가족들을 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는 기존 반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해 지상 최고 32층, 28개 동, 총 2444가구 규모..
부동산·경제
2024. 9. 26.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