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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솔로 템플스테이, 최종 7커플 탄생

사회

by 시사 IMPACT 2024. 6. 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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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가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자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 이하 재단)은 6월 15일(토)~16일(일) 1박 2일간 2030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응원하는 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진행된 신청 접수에서는 참가자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 의지 속에 총 248명(남자 145명, 여자 103명)의 참가자가 모집되었다.

이 중 신청사유의 간절함 등을 우선순위로 고려하여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 교육, 참가자 자기소개, 1:1 로테이션 차담과 1차 선택, 홍대선원 주지 준한스님의 선명상 체험, MC 심목민의 레크레이션, 모닥불 불멍타임, 마곡사 참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난 10여 년간 보건복지부와 함께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노하우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가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자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최종 커플로 매칭된 호영(가명)씨는 “1박 2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호감을 알아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고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 밖에 나가서도 잘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다음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8월 중 진행할 것으로 논의중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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