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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대학축제 수익 전액 기부.. 사회적 귀감

문화·예술·스포츠

by 시사 IMPACT 2024. 7.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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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자료: 어도어)

그룹 뉴진스가 올해 7개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르며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주목받고 있다.

뉴진스의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5월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발매와 함께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7개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신곡 '버블 검'과 '하우 스위트'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뉴진스의 대학 축제 출연이 화제를 모은 것은 이들이 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기 때문이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팬 서비스도 하고 멤버들의 실력도 키우며 신곡도 홍보하는데, 우리의 진심을 보이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진스가 이번 기부를 통해 얻은 것은 단순한 수익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학 축제 무대는 20대 중심의 가요 시장에서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실전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장이다.

또한,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형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데뷔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뉴진스는 이번 대학 축제 러시를 통해 팬들을 넘어 대중과 가까워지는 효과를 얻었다.

어도어와 뉴진스가 기부한 수익금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와 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진스는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뉴진스의 기부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예인의 기부활동이 건강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뉴진스의 선행은 다른 연예인들과 대중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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