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사랑상품권 20조원 추경 필수 주장.. 여야갈등 심화
국민의힘, "민생 법안 우선 처리" 맞불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둘러싸고 극명한 입장 차를 보이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0조 원 이상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추경보다 민생 법안 입법과 여야정 협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장 허영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가 상반기 예산 67%를 조기 집행하겠다고 했지만, 이 정도로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이겨내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에 역부족"이라며 "20조원을 기본 출발선으로 해서 충분하게 단계별 추경을 편성해서 위기들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추경을 바탕으로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허 의원은 "정부 영역, 민간 ..
정치
2025. 1. 8.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