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연구팀, 생후 24개월 전 자폐 장애 예측 AI 개발.. 정확도 80%
타미미스 교수, "자폐아가 최적으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크리스티나 타미미스 교수팀이 생후 24개월 이전의 유아를 대상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80%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되었으며, 자폐 장애의 조기 진단과 개입을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미미스 교수팀은 ASD가 있는 유아와 없는 유아 3만여 명의 데이터를 학습해 ASD를 예측하는 AI 모델 'AutMedAI'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유아의 첫 미소 시기, 섭식 장애 유무 등 생후 24개월 이전에 쉽게 얻을 수 있는 28개 항목을 기반으로 예측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이 모델은 ASD가..
과학·기술
2024. 8. 26.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