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 피해 신고 없어
피해 신고는 없어..올해 들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해..7일 새벽 2시 35분쯤 충북 충주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충주시 앙상면 북서쪽 22km 지점이며, 발생 깊이는 9km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자동 분석을 통해 규모 4.2로 추정했으나, 3분 뒤 추가 분석을 거쳐 3.1로 조정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7건의 지진 중 가장 강한 규모다. 기상청이 초기 지진 규모를 4.2로 판단하면서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경북, 경남 등 광범위한 지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하면 예상 진도 2 이상 지역에 안전안내문자가 전송된다.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새벽 행정안전부에 접수된 지진 ..
사회
2025. 2. 7.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