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굳은 표정으로 대장동 공판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했다. 지난해 3월 기소된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에 큰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민간사업자들에게 7886억 원의 이익을 얻게 하고, 성남도개공에 4895억 원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서도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제공, 21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게 한 혐의를 적용했다. 성남FC 뇌물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가 성남FC 구단주로 재직하며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
정치
2025. 1. 2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