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양심적 병역거부’ 오태양, 술취해 쓰러진 여성 성추행..
항소심 감형받아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국내 최초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주목받았던 오태양(49) 전 미래당 공동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14-2부(재판장 오영상)는 8일 추행약취 및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 전 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더해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이수와 5년간 특정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오 전 대표는 2022년 5월, 서울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20대 초반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하고 피해자의 지갑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시 피해 여성과 함께 있었던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었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속옷에서 검출된..
정치
2025. 1. 9. 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