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불법행동 논란, 경찰 단속 강화
최근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비신사적 행동이 온라인커뮤니티와 여러 매체들을 통해 잇따라 보도되며 논란이 커졌다. 하여, 지난달 25일부터 경찰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논란이 된 주요 사건들은 중국인 관광객의 급증과 함께 빈번해진 무단횡단, 금연구역 흡연, 길거리 배변 등의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산일출봉 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는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이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성산일출봉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흡연자 상당수가 중국인”이라며 이들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성산일출봉에는 금연 안내문과 중국어로 된 안내 방송이 반복적으로 송출되고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이를 ..
사회
2024. 7. 5.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