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연, 반미 시위로 또 논란.. 대사관 차량 출입구 점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또다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대진연 회원 12명이 10일 서울 종로구 미국 대사관 앞에서 불법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대사관 차량 출입구를 점거하며 "미국은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들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대진연은 표면적으로는 학생 운동 단체를 표방하고 있으나, 실상은 다르다. 주요 임원 상당수가 실제 대학생이 아니며, 정치적 성향이 뚜렷한 활동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전직 대표 김한성은 종북 성향의 단체로 알려진 백두칭송위원회 소속이었으며, 현재도 북한 정권에 우호적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활동 내역을 보면, 이들은 민생 문제와는 거리가..
정치
2025. 1. 10.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