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내란으로 인해 치솟는 환율
(시사 IMPACT) 전수빈 기자 = 27일 서울 외환 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상승한 1467.5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에 1470원대에 진입한 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오전 11시 33분에 1486.7원을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행히 장 마감 때 상승 폭을 줄이며 1460원대로 재진입했다.이 같은 환율 변동성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12월 3일, 오후까지 1400원대였던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1442.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14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1430원대로 움직였다. 또한 19일엔 미국 기준금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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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8.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