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왕진 의원 "피해자 눈물 닦아줘야".. 티몬월드 셀러들, 미정산 대금과 대출 이자로 이중 고통 호소
서울에서 열린 긴급 현장간담회에서 티몬월드의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디지털가전 셀러들이 눈물로 호소했다. 셀러들은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채 은행권의 선정산 대출 이자까지 부담하게 되어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1일 서울 모처에서 서왕진,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최한 '티몬월드 미정산 사태 관련 디지털가전 피해 업체 현장간담회'에 티몬월드 입점 셀러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셀러들은 각자의 피해 상황을 이야기하며 정부와 은행의 책임 있는 대처를 요구했다. 셀러들은 특히 SC제일은행의 선정산 대출 상품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선정산 대출은 셀러에게 대금을 선지급하고 정산일에 플랫폼이 정산하면 대출금을 상환하는 형태의 운전자금 대출이다. 셀러들은 SC제일은행이 티몬월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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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