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2차 합동연설회에서 보수의 희망을 외치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설회에는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참석해 뜨거운 응원전과 기싸움을 펼쳤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은 한동훈 후보였다.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문재인 정권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 싸운 그의 경력은 이날 연설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한 후보는 연단에 올라서자마자 당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동훈'을 연호하는 소리로 연설이 시작되지 못할 정도였다. 한동훈 후보는 연설에서 "제가 당 대표가 되려고 하니 이미지 관리하고 그러지 말라고 한다. 그러길 바라냐"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지지자들은 일제히 "아니요"라고 화답했다. 그는 "저는 그러지 않겠다. 지금보다 더 앞장서겠..
정치
2024. 7. 11.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