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 지구는???
(시사 IMPACT) 임유민 기자 =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의 명절인 추석이 찾아왔다. 요즘엔 명절에 고향 집에 방문하기 보다는 가족끼리 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 대신 고향 집에는 선물을 전하는 것으로 마음 전하기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 선물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 과연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올 추석이 지나고 나서 스티로폼과 같은 각종 포장재 쓰레기가 산을 이루었다고 한다. 종이 포장재는 실제로는 재활용도 어렵게 되어 있어 사실상 명절 선물 포장재 대부분이 재활용이 불가능해서 나타난 결과이다. 평소에 2배 이상 늘어난 탓에 처리 관계자가 이틀 정도 특별 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환경부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쓰레기 적재 방지..
사회
2024. 9. 30.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