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없었다..아이들 일상 돌려달라" 손웅정 아카데미 학부모들 입장문 발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32)의 아버지이자 SON축구아카데미의 손웅정 감독과 아카데미 코치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이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4일, SON축구아카데미 선수반 학생 35명 전원의 학부모들이 동의한 입장문이 배포됐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아카데미 내에서 문제가 될 만한 훈육과 체벌이 없었으며,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이 입장문을 스포츠윤리센터 등 관계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입장문을 통해 “저희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아이들의 학부모들”이라며, 아카데미를 탈퇴한 한 아이와 학부모의 고소로 인해 시작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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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5.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