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비판.. "정권 교체 앞장설 것"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김대중,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 반드시 정권 교체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 개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당의 혁신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 4월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를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당대표 도전은 깊은 반성과 고민 끝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경험을 가진 자랑스러운 당"이라며, 현재의 당 상황을 비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탄핵하지 않고는 민주 진보, 개혁 진영의 대선 승리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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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0.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