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남동 집회 장소에 이동형 화장실 설치.. 시민 불편 최소화
서울시는 한남동 일대에서 지속되는 대규모 집회로 인해 시민과 상인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집회 장소 인근에 이동형 화장실을 설치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블루스퀘어 주차장과 한남동 730 주차장 인근에 각 1개 동씩, 총 2개의 이동형 화장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의 운영을 집회 규모와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현재 집회 주최 측에서 마련한 화장실은 수용 인원이 부족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가장 가까운 공중화장실 역시 접근성이 낮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민간 개방 화장실 2곳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상가에서는 공공화장실로 잘못 이용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집회 참가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상인의 고충을 덜기 위해 이번 ..
정치
2025. 1. 11.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