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와 백신 접종률 저하,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부채질
(시사 IMPACT) 송인혁 기자 = 최근 여름철 동안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감염 증가가 나타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백신 접종률 저하를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몇 주간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비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일부 국가의 양성 판정 비율이 20%를 초과했고, 한국에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국제 스포츠 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타나면서 전 세계적인 재확산의 징후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재확산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
사회
2024. 8. 23.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