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한파에 지방 건설업계 '위기'..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신청 '0명'..
최근 지방의 한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에서 단 한 명의 신청자도 나오지 않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올해 초 청약에 나선 4개 단지 중 3곳이 모집 가구를 채우지 못하는 등 전국적인 청약 한파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 입주율과 전망지수도 급락하며 지방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충남 천안 서북구에서 공급된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406가구를 대상으로 한 1·2순위 청약에서 단 63명만이 신청했다. 부산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 역시 469가구 모집에 140명의 신청자만 나서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특별공급에 지원자가 전무한 사례까지 발생하며 지방 청약 시장의 불안을 방증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청약 부진과 함께 입..
부동산·경제
2025. 1. 14.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