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할인 700억 투입, 최대 50% 할인 혜택
정부는 설 명절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00억원 규모의 성수품 할인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할인지원 규모가 원래 예정된 600억원에서 100억원이 늘어난 7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표된 설 상차림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할인 대상 품목도 늘어났다. 할인지원 품목은 28개에서 31개로 확대됐고, 할인 혜택을 받는 품목은 설이 다가올수록 더 늘어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도 추가로 발행됐다. 기존 200억원 규모가 모두 소진되자, 66억원 규모의 추가 발행을 통해 소비자에게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주요 식품기업들은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사회
2025. 1. 26.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