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강화…경북 산불 피해 어업인 지원도 총력
해양수산부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우리 해역 내 불법조업을 강력히 단속하는 한편, 최근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수산업계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수산자원 보호 총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해 남부 및 제주 인근 해역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자체 하계 휴어기를 앞두고 우리 해역 내 무분별한 조업을 방지하고 조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단속에서는 ▲비밀 어창을 이용한 어획물 은닉 ▲어획량 허위 보고 ▲그물코 규정 위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위·변조 등 최근 증가하는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우리 수역 내 불법으로 설치된 중국어선의 어구도 철거할 계획이다. 강도형..
사회
2025. 4. 2.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