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심에서 징역형.. 민주당 격앙, 장외집회 이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정치 생명이 위기에 처했다.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은 민주당 지지층을 충격과 분노로 몰아넣으며, 정국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재판 결과 발표 직전, 법원 주변은 "이재명은 무죄"를 외치는 지지자들로 가득했다. 그러나 판결문이 낭독되자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이 대표는 선고 직후 항소 의사를 밝혔으나, 이날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잃고 대선 출마도 불가능해진다. 정치권은 이번 판결로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즉각 대응에 나서며 3차 장외집회를 열어 정부와 국민의힘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4시 3..
정치
2024. 11. 16.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