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반등 신호?.. 출생아 수 9년 만에 증가
30대 초반 인구 증가가 출산율 반등 요인 혼인 증가도 출산율 반등에 기여 서울은 여전히 출산율 최저.. 장기적 반등은 불확실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하면서 저출산 위기 속에서 반등 신호가 감지됐다. 그러나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증가라는 분석도 있어 장기적인 출산율 상승을 기대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3.6%)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0.72명에서 0.75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출산율 반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1991~1995년생 ‘2차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30대에 진입한 점이 꼽힌다. 실제로 30대 초반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은 70.4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
사회
2025. 2. 26.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