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청문회 파행 후폭풍…국민의힘, 김민석 자진사퇴·민주당 사과 요구
국무총리 후보자 김민석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야당의 강한 반발 속에 종료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성도, 소명도, 책임도 없었던 3무 청문회가 절차적으로 지나갔다고 끝난 게 아니다”라며 김 후보자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그는 또한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 청문위원들을 향해 원색적 비난을 한 더불어민주당 청문위원들의 공식 사과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모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김 후보자가 정기 소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다한 지출과 재산 증식을 했다는 점, 장모로부터 지원받은 2억 원에 대해 증여세 납부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점, 그리고..
정치
2025. 6. 2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