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앞둔 공무원 항공 마일리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공적 마일리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새로운 개선안이 마련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공무 수행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이를 인사혁신처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기존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르면, 공무 출장 시 발생하는 항공 마일리지는 항공권 구입이나 좌석 승급에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보유 마일리지의 규모가 보너스 항공권 구매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공무원 개인별로 보유 마일리지의 편차가 커 실제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개인이 구매하거나, 사적 항공 마일리지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퇴직 시 공적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개..
비영리·나눔·봉사
2024. 7. 21.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