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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랑의 연탄나눔" 임직원 70여 명 참여, 1만2000장 연탄 전달

비영리·나눔·봉사

by 시사 IMPACT 2024. 12. 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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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총 12만7,000장 연탄 전달..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14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뒤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임직원과 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만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2018년 시작된 이 활동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2만7,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올해는 우유팩 재활용으로 제작된 재생 화장지 1만920개도 함께 기부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연탄 한 장의 가격은 800원으로 3년째 동결 상태지만, 여전히 약 10만여 가구가 연탄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도시가스가 닿지 않는 지역과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들에게 연탄은 단순한 난방 수단을 넘어 생존의 필수품이다.

제주항공의 연탄 나눔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취약계층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겨울, 이들이 전한 희망의 불씨가 더 많은 이들의 참여로 이어져 모두가 따뜻한 계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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